이번 행사는 구미국악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대표 국악 행사로,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구미시민들의 마음을 우리 가락의 흥겨움으로 위로코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삼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연희판굿, 피리독주, 타령, 살풀이, 승무, 판소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8월의 첫 밤을 고즈넉한 한옥 무대 아래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지난 2017년에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는 2천535㎡의 부지에 신라불교가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는 역사와 문화체험 복합문화공간이다.
신라불교초전기념관은 숙박시설을 갖춘 7개 동의 전통 한옥가옥 체험관, 사찰음식 체험관, 신라 생활문화 양식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초가집 전시가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