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119 종합정비센터에서 신규 차량 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능력과 현장대응능력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년 경력의 소방차량 정비 기술력을 갖춘 119 종합정비센터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소방자동차 공압/전기, PTO 작동원리 △사다리차 유압 시스템 △각종 안전장치 등의 이론교육 △차량 수동 조작방법과 비상시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펌프·화학차 교육에는 119 종합정비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전기장치 교육용 시뮬레이터와 분말 소화장치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차량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차량 담당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며 "정기적 교육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