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관내 보세공장·보세창고 중 위험물을 취급하는 9개소 대상으로 안전관리 검사를 추진했다.
이번 안전관리 검사는 지난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사고 발생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 제조소등 완공검사필증과 취급 및 저장 위험물 일치여부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구미소방서 이재은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는 대형화재가 될 수 있다"라며 "관계인의 안전의식 전환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