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미생물 효소 발효액(EM)과 황토를 반죽해 직접 만든 친환경 EM흙공 500여 개를 투척하고 미꾸라지를 방생하는 한편 자연정화 식물인 부레옥잠 300본도 수변 지역에 심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하천 살리기에 함께 해준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캠페인은 단순한 자연보호 활동을 넘어서 EM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EM흙공은 효모균·유산균·광합성세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발효한 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