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411개소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활용, 돌봄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금지 등의 제한적인 범위 운영이 재개됐으며, 읍면동, 기관단체,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을 통한 방역단을 구성, 매주 경로당 방역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지역사회감염 예방을 위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체 경로당을 긴급 방역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활용 예방 교육, 모니터링 등으로 방역을 강화해나겠다."라며 "어르신들께서는 개인생활방역 수칙과 경로당 이용 준수사항을 준수하며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