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은퇴 세대의 주도적인 인문 활동을 발굴하고 장려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룹별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미스 소크라테스'-자아 탐색을 통한 세대융합 프로그램, '그림책이랑 놀이랑'-그림책을 통한 힐링과 놀이활동, '다섯 손가락'-인형극 제작을 통한 공연 나눔 실천, '그림자놀이터'는 그림자극 제작을 통한 공연 나눔 실천, '푸른 구미를 꿈꾸다'는 목공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나눔, '씨앗'은 미술 활동을 통한 나와 지역 알아가기 등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은퇴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인문적 지식, 재능, 지혜를 그룹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그룹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6회차 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활동한 그룹들은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공연을 제작해 지역사회와 나눈다든지, 목공활동의 결과물로 시민 밭을 조성한다든지, 강사비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든지 등 지역사회를 위한 소규모 모임의 인문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