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이엠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7만6천㎡ 부지에 1천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CAM6)은 건축면적이 1만9천800㎡ 규모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3만1천 톤을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4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이차전지, 가속기 기반 신약, 백신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기차, 드론, 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코프로이엠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