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1일 성주체육관에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방역키트 지원사업」추진에 따른 방역키트를 제작해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방역키트의 주요 구성품은 마스크 2종(KF94, KF-AD), 손 소독제, 항균티슈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방역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역키트는 신속한 제작을 위해 성주군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경제교통과 직원 10여 명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배부될 방역키트 3천500개를 제작했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12월 말까지 배부하고, 취약계층 대상 방역키트 2천500개는 보건소에서 제작 배부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재확산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방역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연말연시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성주전통시장 밀키트 개발‧판매, 희망냄비 끓이기(음식 포장해 가기) 운동, 성주에서 삼시세끼먹기 운동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