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국경일 시범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가운데 지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이번 3·1절에는 삼도뷰엔빌W 아파트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아파트 868세대 모두가 태극기를 달아 태극기 달기의 모범을 보여줬다.
강영구 노인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나라 사랑 정신을 가장 쉽게 실천하는 방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입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코로나로 3·1절 행사를 하지 못했는데 시범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의 기상처럼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고 모두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광복절, 개천절에도 관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국경일 시범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