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12일 구미를 찾아 구미방위사업체와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구미시청에서 구미방위산업의 미래와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장은 다파고를 위해 엘씨텍을 찾아, 방산 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DAPA)의 주요 직위자가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개선안을 7일 이내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구미에 있는 방산중소기업에 기술·경영을 지원해주는 구미국방벤처센터를 들러 협약기업과 구미방위산업 현황과 국가정책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방산대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차례로 방문 소통하고 수출 관련 토의를 가지는 등 구미방산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의 상황과 애로점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만남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산업의 형태가 IT·전자 산업이 기반인 동시에 방위산업이 집중된 도시임을 강조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적격지임을 피력하고 구미 유치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