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 부터 25일까지 2021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행사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에서 '워크온'앱 설치 후 참여기간 동안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다루기 어려운 이용자는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앱설치와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고,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gyeongbuk.nid.or.kr)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오종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민과 이 위기를 극복해 내년에는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손 잡고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편견없이 안심하고 함께 살 수 있는 치매 친화 경북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