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논공읍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 캠퍼스에서 2021년 「오픈마켓 전문셀러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사업은 군비 7천460만 원으로 수행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 캠퍼스 산학협력처와 함께 추진된다.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3개월 202시간의 기업과 개인 소비자 대상 위탁판매, 위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전문셀러 양성 교육을 한다.
이후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금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 사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술 지식 분야 실전 위주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과 다문화가정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의 제한을 받는 여성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