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지난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지원에 나선다.
선산출장소에서는 14일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54명), 농협(15명) 등 총69명이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 상황과 지역실정에 맞는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