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부터 온라인에서 마케팅 등 제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단계와 규모에 맞춘 중소기업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맞춤형 컨설팅지원사업은 ▷상품별 고객 분석 및 시장조사 ▷제품개선 전략수립 ▷유통채널 전략컨설팅 ▷유통 로드맵수립 컨설팅으로 이뤄지며,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기업당 130만 원 이내)를 선정 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컨설턴트가 업체별 현장 운영 실태를 정밀진단 후 비대면 시대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기업원스톱지원체계를 갖추고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쿠팡, 롯데ON, SSG 등 온라인채널 8개사에 중소기업 입점지원과 온라인마케팅교육, 컨설팅, 상세페이지제작지원, 품평회, 프로모션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비대면 소비시대에 중소기업이 제일 필요로 하는 상품개선과 유통전략 수립 등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상세페이지 제작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