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오는 10월 제102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무주간판과 노후·훼손 광고물을 건물주와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 철거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주위에 만연한 무주광고물 철거로 제102회 전국체전을 맞아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 임원진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주광고물(간판) 철거 접수가 가능하므로 건물주와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만반의 준비로 보다 나은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과 구미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제공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