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제102회 전국체전를 대비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28일부터 시민운동장 주변 신시로, 송정대로, 박정희로 일원 약 3.5㎞ 전주 270여개 부착방지제 도료 사업을 한다.
전주에 붙는 부착광고물은 한 번 부착된 후에는 깔끔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도시미관 저해의 주범이 되며 또한, 잔여 광고물이 보행자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어 시(市)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도록 도료 사업을 실시한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미관을 조성해 걷고 싶은 거리, 오고 싶은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