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윤상미의 박록주제 박송희바디 흥보가 완창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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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미의 박록주제 박송희바디 흥보가 완창 발표회

오는 27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 아트홀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2.02.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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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윤상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윤상미의 박록주제 박송희바디 흥보가 완창'을 공연한다.

완창팜플렛 강동회관.jpg

윤상미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서 예술전문사과정을 수료했다.
 
중학생 시절 학교 수업을 통해 채수정 명창과 연을 맺으며 소리에 입문했고, 이후 채수정 명창에게 박록주제 박송희바디 흥보가와 박봉예술제 박송희바디 적벽가, 미산제 수궁가를 사사했다.
 
2021년 제21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에서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현재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영재발굴아카데미, 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 공연으로 2021년 11월 '윤상미의 동편제 박록주바디 흥보가 완창' (KOUS), 2021년 3월 '불휘기픈소리 판소리전 윤상미의 판소리-박록주제 흥보가'(아트홀가얏고을), 2020년 5월 '희망-ON 프로젝트 [흥보가 中 흥보 매 맞는 대목]' 국립국악원, 2018년 1월 '수어지교 3 [그때여 놀보가???]' 등이다.
 
소리꾼 윤상미가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흥보가는 송만갑-김정문으로 이어지는 동편소리를 박록주 명창이 다듬은 소릿제다. 윤상미는 스승인 채수정 명창에게 흥보가를 사사했고 이를 계보로 나타내면 '송만갑-김정문-박록주-박송희-채수정-윤상미'라고 할 수 있다.
 
박록주제 박송희 바디 흥보가는 골계미와 해학미, 비장미가 두루 드러나는 소리로, 단단한 발성을 통해 고졸한 사설을 노래하며, 분명하고 강단 있게 끝맺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축적인 노랫말을 다양한 장단을 통해 노래함으로써 박진감 있게 장면 전환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은 박록주 명창이 지은 글에 그의 제자인 박송희 명창이 음을 붙인 단가 '인생백년'으로 문을 열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약 180분 정도 소요예정이다. 대전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 보유자인 박근영 명고가 소리북을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완판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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