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경북관광 재도약 위한 변화 혁신 대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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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관광 재도약 위한 변화 혁신 대전환 추진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 대비 경북관광 디지털 대전환
기사입력 2022.02.1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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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쏟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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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올해 도정 핵심가치인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고, 산업현장에는 '대전환'의 옷을 입혀 미래를 대비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목표 실천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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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1천207억,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에 41억, 민간주도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일자리사업에 188억 등 총 1천436억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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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 대비 경북관광의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 현실) 등의 ICT 산업의 정점에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주요 관광 수요가 될 지금의 10대들에겐 이미 메타버스에서 가상 경험은 일상이 됐다.

또 2011년 익스피디아 한국어 서비스 제공 이후 온라인 관광 시장은 숙박예약을 중심으로 비약적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2019년 국내 관광숙박업체 대상 숙박예약의 OTA(Online Travel Agency) 비중이 63%를 점유하며 글로벌 온라인 관광산업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국내 온라인 관광산업의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경북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관광의 디지털 대전환(DX_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탈(脫)경계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23개 시군별로 잘 구축된 3대문화권사업장 등 경북만의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가상화(메타버스), 상품화(유통판매, 홍보마케팅)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3대문화권 사업장 성공모델 발굴, 경북만의 관광자산화 추진
경북도는 그간의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성과를 반영해 올해는 시군, 민간과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장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성공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


또 후손대대로 이어줄 수 있는 경북도만의 관광자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별 사업장 맞춤형 콘텐츠 발굴육성으로 테마, 체험관광상품의 차별성을 도모하고, 'HI STORY 경북'이라는 경북 공통 브랜드 노출, 여러 시군을 아우르는 온라인 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장 간 홍보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3대문화권 사업장을 경북형 웰니스클러스터 핵심으로 육성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3대문화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사업에 매진했다. 주요사업으로 3대문화권 사업장 중 울진, 영덕, 영양 등의 지역에 웰니스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웠다.


웰니스관광 주요사업장인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송면 소광리(솔평지) 일원에 조성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서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서는 금강소나무의 역사, 문화, 생태, 울진 금강송  농업유산시스템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컨셉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콘텐츠를 특화하고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최고 식경(食經)으로 꼽히는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관광객 동선 결정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맛'에 특화된 지역인 만큼 지역 농특산품과 전통을 재해석한 미식테마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기존기관, 단체 위주의 소규모 마이스 관광을 넘어 개별 관광객 체류형 관광으로 시장의 타깃을 확대해 나가고자 2022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환점으로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 한옥에서 캠핑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상품 경험
또, 3대문화권 사업장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체류형 관광이 어려웠던 지역의 관광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택, 서원, 사찰 등 세계유산 최다 보유를 자랑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도내 곳곳에 250여동의 한옥시설을 조성했다.


코로나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캠핑 또한 자연 경관이 수려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리고 사업장 내 체험, 전시 시설과 어우러지도록 하는 등 안전한 공간에서의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캠핑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 지역특화 경북형 관광자원개발로 매력을 더하는 관광인프라 조성
경북도는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 78개 사업에 총 1천207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新)한류의 진흥과 미래시장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세계를 선도하는 관광경북으로서 코로나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중점사업으로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에 2025년까지 6년간 총 976억 원을 투입해 관광거점 대표 콘텐츠 발굴, 디자인 사업,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스마트 통합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 총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산업이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4차 혁명시대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경북관광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북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고,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이 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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