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북 콘서트, 구미출신 작가 박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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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콘서트, 구미출신 작가 박도를 만나다.

책 읽는 구미, 책을 만나다…동네서점 작가초청
기사입력 2019.06.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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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삼일문고에서 구미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 콘서트' 구미출신 작가 박도를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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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 콘서트 '구미출신 작가 박도를 만나다'는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의 북 콘서트 개최배경 설명, 작가의 구미중학교 동기인 김병하 대구대 명예교수의 작가소개, 김기중 삼일문고 대표의 작품소개, 작가의 작품소개와 질의응답에 이어 사인회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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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 콘서트 주인공인 박도 작가는 현재까지 41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저서 대부분이 근현대사에서 구미가 고향이면서 격동의 시대에서 나라사랑의 일심으로 불꽃처럼 살았던 우리 선조들을 재조명 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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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 작가는 먼저 인사말에서 어릴 적 추억들이 스며있는 구미를 떠나 살았지만 여전히 구미를 사랑했던 그의 심경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여과 없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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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허형식 장군이 구미 임은동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같은 전율을 느꼈다."라며 "33살의 젊은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고, 그런 사람이 구미사람 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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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의 저서가 하나같이 주옥같고 소중한 자료와도 같지만, '약속'이라는 제목의 저서는  6.25 전정에서 피어오른 남남북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이후 영화로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은 교직에서 떠날 때 심경을 적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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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도 작가는 1945년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 교사생활을 마무리하고 강원도 원주에서 집필에 전념해 현재까지 41권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약속, 혀형식 장군, 용서, 비어 있는 자리, 일본기행,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과 화보집도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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