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역과 학교가 연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굿센스는 지역아동센터의'센'자와 스쿨의 '스'자를 합성한 단어(Good 지역아동센터 School)로서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이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서 권역단위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밀착하여 팀을 구성하고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연계하여 협조하게 된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의 송림, 송도초등학교와 이삭 등 4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한 Green Light Song-Do 3가 눈에 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등 9개 기관과 연계해 1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양분화되어 있는 돌봄 기능을 호혜관계로 바꾸고 협력하여야 돌봄 서비스 질이 향상된다."라며 "경북도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아이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