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M세대 등 5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먼저 해피댄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이철우 도지사가 평소 젊은 직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듣고 싶었던 사항들에 대해 소견을 말하고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1985년 이후에 출생한 한 직원은 "도지사님을 곁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하고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꿈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차담회에서 "도민이 만족하는 도정을 실현하려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간의 벽을 없애야 한다."라며 "개인의 미래, 경북의 미래,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