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8일 구성면에 소재한 배금도가∙배금초에 방문 대표 부부의 안내로 사업장을 둘러보며 업체현황과 제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배금도가·배금초는 10년 전 서울에서 귀농한 정현선, 김보홍 씨 부부가 운영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로 전통주, 전통식초, 누룩, 엿기름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건강한 발효식품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KBS 1TV 인간극장 '내 인생의 봄날은 우두령에서'편에 출연했는데, 방송 이후 전국에서 배금도가·배금초 제품에 대한 문의와 주문량이 폭증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가 올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 앞서가는 농식품 선도업체 발굴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배금도가·배금초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 김천시 발효식품 발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