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831억 원을 확보하고 구미 양호 등 3지구를 신규착수하고 포항 내평 등 5지구는 기본조사를 실시한다.
신규착수 3개 지구는 구미 양호지구(90ha), 상주 청리지구(129ha), 경산 대정1지구(81ha)로 2024년까지 국비 322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 내평지구(120ha), 김천 봉산지구(80ha), 문경 달지지구(53ha), 경산 백안금구지구(67ha), 고령 안림지구(55ha) 등 5개 지구는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되어 국비 509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김천시 금송지구 등 12지구 1천40ha에 총사업비 925억 원을 확보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해 저수지, 배수장 등 주요 수리시설물 공사현장에 대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해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사전조치 등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