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인저널에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제4차 산업혁명 기반 나노 산업 육성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노 산업 육성간담회는 경제경제포럼에서 함께 했으며, 영남인저널 창간 13주년을 기념 간담회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영남인저널 황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나노 산업에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유망산업이지만,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국내외적으로 나노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기존의 기술과 융복합 문제, 경제를 살리는 방안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다."라고 했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와 구미기업의 이탈이 심각한 시점에서 가지는 간담회에서 구미의 미래를 찾았으면 한다."라며 "나노 산업은 10억 분의 1에 해당하는 미세 산업으로 전자통신을 비롯한 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구미경제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제2부 순서 나노소재산업 육성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강연으로 (주)씨이엔 김영수 박사를 초빙해 나노 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진단하면서 구미공단에 적용 가능한 분야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박사는 Concordia University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나노물질 응용제품 개발, C5 촉매 기술, 신재생 에너지 변환 저장과 환경설비기술, 열전소자 이용 제습 냉동공조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