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과 독도평화재단 상호간 업무협약식이 16일 이철우 독도재단 이사장,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과 재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독도평화대상 시상은 (재)독도평화재단이 독도 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알리고 아울러 독도의 평화적, 인권적, 환경적, 문화적 의미를 국내외에 홍보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이며 우리의 역사다."라고 강조하며 "일본이 독도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국민과 함께 일본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