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회의에서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려있는 통합신공항이 10일 안에 판가름 난다. 31일까지 군위 '소보' 신청이 없으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된다. 경북도 위원회의 설득 작업을 지원할 것이며, 모든 공직자는 사즉생의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부 군민 중에는 아직도 단독후보지(우보)가 이전지로 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정위원회가 이미 '우보'부적합을 결정한 이상, 되돌릴 수는 없다. 공동후보지(소보-비안)만 남은 상황이다."라며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군위군이 31일까지 '소보'를 신청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는 20일 대구시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군위군으로 장소를 옮겨 남은 기간 군위군 내에 머물며, 군위군에서 설득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