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식 함양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체험연수과정'첫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북아시아지역 최대 자치단체간 협력기구인 NEAR의 설립과 기능, 역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 되었다.
사무국 전문위원과 각국에서 파견 온 주재관들이 담당업무에 대해 팀별 멘토링으로 학생들에게 자국의 역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특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으며, 국가별 협력분야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해 경주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로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