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관광객들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경북 농촌체험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이 제철인 자두, 복숭아, 옥수수 등 영농체험과 여름철 필수코스 물놀이, 자연을 벗 삼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립커피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는 6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을 대상으로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간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시설을 방문한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1만 원 또는 3만 원권 쿠폰이 발급되어 일석이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 혼잡한 여행지와 시간대를 피해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로 제격인 경북 농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 하기 바라며, 더 나은 농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 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