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신청공고를 실시하고 18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수혜대상 가구주는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발급받은 카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가구 4만 원에서 4인가구 8만 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한다.
사용처는 신청접수시 안내받은 사업장인 지역별 농·축협 계열 하나로마트 등이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계란만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지정된 사업장별로 구비품목이 다르고 없는 품목도 있어 반드시 안내문을 숙지한 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병행하므로 신청접수 시 사전설문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사업종료 후 사후설문조사도 추진하므로 수혜자들은 반드시 이에 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