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구미하수처리장 내 환경홍보관 환경지킴이 서약실 환경개선 사업으로 「크로마키 포토존」을 설치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사업 예산으로 설치된 크로마키 기법의 포토존은 블루스크린을 활용, 실제 구미하수처리장에서 찍은 사진처럼 만들어주는 장치로써, 찍은 사진은 그 자리에서 메일로 전송 받을 수 있다.

이번 크로마키 포토존 설치로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직원 재능기부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하는 등 가상체험 공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구미하수처리장 환경홍보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채동익 이사장은 "색다른 체험공간 신설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욕구 충족과 녹색성장도시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약 2천900명 정도 방문하고 있는 구미하수처리장 환경홍보관은 코로나로 인해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구미유치원연합회 협약을 통해 지난해 환경인형극 개최, 환경보호 분리수거 교육 등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모습을 위해 하반기 환경홍보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