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2층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 경북지역의 지사는 북부권의 경북지사(안동), 동부권의 경북동부지사(포항)만이 있어 구미와 김천 등 서부지역 수요자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원거리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지사 개청으로 경북서부 지역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지사 신설은 73만여 명의 지역민과 5만7천여 사업체에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자격시험 등 인적자원 개발 서비스를 쉽게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발전에 공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앞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지역 근로자 평생학습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국가자격시험, 숙련기술장려, 고용촉진,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등 관련 사업으로 경북서부 지역 산업인력양성과 수급 효율화를 통해 지역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