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배태훈(만34세) 농가는 시설 하우스 29동에 지난해 11월 11일 정식. 80박스(1박스/10kg)를 첫 수확 박스당 평균 13만5천 원에 월항농협과 서울청과에 납품하며 2021년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성주군은 농가 수 3천848호, 3천422ha로 전년 대비 48호, 35ha 감소, 생산량 1천883톤 감소한 18만6천501톤을 생산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수입 과일의 감소, 국내 과일인 성주 참외 소비의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반되고 지역농협 중심의 통합마케팅이 판매 소비 촉진 역할에 힘입어 2년 연속 조수입 5천억 원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1년 성주 참외 첫 출하를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며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해 농업 조수입 1조 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