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021년 김천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구매 릴레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김천시에 따르면 관내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인 L&H테크, SA테크에서 구매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김천사랑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민간기업으로 처음 참여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는 설 명절을 맞아 김천사랑상품권 2억 3천만 원을 구매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랑 상품권 총 44억 7천만 원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 릴레이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아름다운 소비문화 조성이 될 것이다."라며 "매년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소비촉진과 경제회복을 위해 소중한 선물이 되어준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