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자 올해 FTA기금 과수시설현대화 사업비 3억을 추가 수립해 총 29억의 사업비로 전년 대비 7% 확대 지원한다.
과수 시설현대화사업은 FTA 확산에 대응, 농업분야 경쟁력을 위해 조성된 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과실 품종갱신 등 과수농가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올해까지 총 224억의 예산을 투입 1천770농가(1천897ha)의 재배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과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62%를 갱신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미세살수장치, 방풍망 등 재해예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저온ㆍ강풍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만생종 위주의 재배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조ㆍ중생종 품종으로의 전환을 장기적으로 유도해 홍수출하 등 농가에 불리한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