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6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장은 경북에서 김천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천은 지난해 연말 기준 총 79개 사업 중 60개를 이행 완료해 76%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나머지 19개 중장기 사업에는 당초 연차별 목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고,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시민공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추진에 있어 공약이행률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1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시민들과 함께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공약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