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영양군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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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영양군 현장 간담회

이철우 도지사, 산채김치 수출로 지역경기 살리는 우수업체 방문
기사입력 2021.06.0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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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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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현장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오도창 영양군수, 조림‧임도 건설‧병해충방제‧산나물재배 등 산림산업 분야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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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답변 시간'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산림산업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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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야에서 간벌사업 후 벌목한 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들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벌된 나무들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으로 간벌한 나무들을 정리하고, 수집한 간벌목은 취약계층 난방용 땔감으로 나누어 주거나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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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양삼은 산림청에서 파종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을 점검 인증하는데 반해, 타 산지작물에는 밭작물과 구분할 수 있는 인증제도가 없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도내에서 생산한 모든 청정임산물의 국가통합브랜드화(K-Forest Food)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산림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전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산림산업은 생태관광‧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이므로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산림서비스 산업을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영양군 일월면 농업회사법인인 영양그린푸드(주)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원료 정선, 세척, 발효‧살균, 저온숙성 등을 통해 산야초 발효음료, 수출용 상온김치 등을 생산하는 공장 시설을 견학하고, 코로나로 수출 선적 등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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