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는 3일 용암면 문명리 문산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수륜면 남은리 남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에 감리사, 시공사, 주민, 관계자 등과 현장을 점검했다.

문산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5억 원으로 하수관로 L=5.8km, 하수처리장 Q=110㎥/일 증설 용암면 기산1리, 운산리, 문명2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집수 처리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율 70%로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남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도 총사업비 78억으로 하수관로 L=5.5km, 하수처리장 Q=50㎥/일 신설하여, 수륜면 남은1, 2리, 보월1리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부지 이전 민원으로 사업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어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궂은 날씨지만 직접 현장서 하수도정비사업의 신·증설현장을 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군민들을 위한 생활하수를 적절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