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4일 오후 4시 대가야홀에서 간부 공무원과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공모사업 보고회는 중앙부처,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계획과 대응방안, 쟁점사항을 등을 집중점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증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군민의 일생생활과 밀접한 사업, 한국판 뉴딜 사업 등 핵심 전략과 연계할 시책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15개부서 36건 6천203억 원의 신규 공모사업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책을 강구했다.
고령군은 정부정책 공모사업 특강,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정부정책 트렌드 변화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년에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44건, 국도비 686억을 포함해 1천88억 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며 "전 직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