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화합과 통합의 성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곧바로 제8대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는 군의회 의원들과 조찬을 하며 민선7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미래를 향한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무엇보다도 '더 큰 성주' 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그간 쉼없이 달려오며 군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온 민선7기 성과들을 바탕으로 향후 10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완성하기 위한 각오를 '3주년 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밝혔다.
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는 이병환 군수는 자신이 직접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면서 ▷사통팔달의 새 역사 창조, 교통도시 성주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부자 성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 관광도시 성주 ▷구도심의 재탄생, 활력충전 성주 ▷웰니스 시대, 행복 100세 성주 ▷안전과 친환경을 생각하는, 안전그린 성주 ▷경제가 살고 기업하기 좋은, 희망경제 팡팡 성주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거주희망 1번지 성주 ▷경북의 행정을 선도하는, 제1리더 성주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성주 건설을 골자로 하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전날 이 군수는 성주 사드 배치로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소성리 주민들을 제일 먼저 찾아가 주민들의 어려움과 힘들게 싸워온 지난 날들을 공감하고 위로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을 둘러싼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어떤 고비도 거침없이 대응하도록 역량을 키우고 군민 한분 한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우직한 걸음으로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라며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