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일 코로나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을 덕곡보건지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다.
의료취약계층의료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협력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전문 진료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행복병원은 기존의 일회성 진료에서 벗어나 같은 곳을 연속 방문해 고령의 농촌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오는 22일에는 2차 진료를 하게 된다.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진료로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실질적 생계곤란자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안전망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