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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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

세계를 선도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박차
기사입력 2021.07.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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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경주시 감포읍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식을 열었다.

(3-3)혁신원자력연구단지_조감도2.jpg

경상북도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단지 조성 MOU를 체결했고, 이를 시작으로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산업단지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지난 6월 말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다.

(3-2)혁신원자력연구단지_조감도1.jpg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가 6천540억 원이고, 국비가 2천700억 원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연구기반 6개동, 연구지원 8개동, 지역연계 2개동 등 총 16개동이며, 5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3-1)혁신원자력연구단지_조감도3.png

이 연구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기술개발 ▷원전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 등 R&D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된 연구 분야인 SMR은 전기출력이 300㎿ 이하의 초소형 원자로로 노후 화력발전을 대체하고 수소생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2040년 기준 세계 SMR 시장규모가 연간 15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국가 에너지주권 확보와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연구소에서 개발될 SMR이 전 세계시장을 재패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 환동해 지역을 SMR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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