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일 다산파크골프장 개장식과 제3회 고령군수배와 제4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새롭게 조성된 다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희 고령군 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기념사에 이어 축사, 내빈 테이프커팅과 시타로 개장식이 진행되었고 개장식 후 군수배와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이어졌다.

다산파크골프장은 총 2만7천630㎡의 면적에 총 27홀 규모로 2021년 8월부터 조성해 2023년 8월 준공했다. 낙동강변에 인접한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에 식재되었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지면의 굴곡 또한 최대한 살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되었다.

이남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다산파크골프장의 조성으로 방문하는 동호인들이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을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