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배구협회(회장 김봉권)에서는 10일 오후6시 LG게스트하우스에서 현일중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내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 남녀 중고등 배구대회' 우승의 주인공들을 초대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일고등학교 우승 축하행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스포츠발전에 기여하고 구미의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새겨 구은주 현일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현일고등학교가 체육에서 구미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이는 실무에서 꼼꼼하게 이끌어 오신 김봉권 회장이하 임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며"그동안 얼마나 힘든 훈련과정을 거쳤는지 익히 알고 있다. 또 얼마나 인내의 시간을 견디었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청소년들은 힘든 일을 겪으면서 자시자신을 단련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안아주고 싶은 심정이다.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명예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현일이 명문고답게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그리고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봉권 배구협회 회장과 체육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