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홈 개막전이 오는 27일 오후 4시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이번 시즌 베테랑 선수들과 어린 유망주 선수들의 신구 조화를 통하여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의 한을 풀 계획이다.
시즌 전 재활 중인 주축센터 배유나의 이탈로 선수 구성에 변수가 생겼지만, KGC 인삼공사의 유희옥을 영입하며 전력에 누수가 없게 선수층을 다시 재정비했다.
한편,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2015년 5월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뒤 여자 프로배구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우승 및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으로 아쉽게 2연패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2년 연속 챔프전에 진출하며 전년도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