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3개시군, 산하 지방공기업 적극행정책임관 50여명이 참여한 PC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경제회복 관련 담당공무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정책집행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원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지적을 받아도 인사 상 징계의결을 면제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 인사 상 특혜,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법령해석이 모호하거나 제도나 규정 등이 불분명한 것은 감사부서에서 사전컨설팅해주고 경제 위기 극복 대응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에 적극행정 면책기준을 대폭 완화해 개인적인 비리가 없는 한 개인적 문책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적극행정 업무환류시스템, 협업체제 구축을 통한 적극행정의 효용성을 최대한 높여나가기로 했다.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분기별 점검·환류하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과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