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으로 감염의 위기감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위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술집과 공원 등에 사람이 붐비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짐에 따라 감염 확산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년 유튜버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며, 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활동성이 높은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도내 청년인구 밀집거주 지역과 유흥시설 밀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현수막을 제작 23개 시군 주요지역에 설치했다.
또 현재 온라인 개강을 통해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강의 전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동참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