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코로나바이러스 지속으로 경북도 전체 수출액이 14% 하락하는 등 농‧특산물 수출에 어려운 가운데, 의성은 관내 수출업체 수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전반적인 수출상황이 어려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출포장재 지원사업 1억을 포함, 총 5억의 해외수출 지원사업비를 관내 수출업체에 조기에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올해는'의성의米'쌀 5톤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백5십2만5천 불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해외수출 위축 등으로 지역 수출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재적소의 지원사업으로 코로나 피해 최소화와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극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