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협회는 지난 8일 인도네시아에서 확산중인 코로나 극복에 써달라며, 의료물품 900여 점을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번 한국․인도네시아협회의 방역용품 기증은 지난 3월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대구와 경북지역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한국․인도네시아협회 회원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 5천 점을 기증해 도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금번 기증하는 의료용품 중 칠곡에 소재한 ㈜네이처패킹이 자체 개발한 특수원단은 인증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다국적 기업인 SGS(General Society of Surveilance)社의 검사에서 폐렴구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함께 기증하는 마스크는 두 가지 종류로 먼저 구미 소재 ㈜코아센텍이 개발한 필터부착형 면마스크와 필터 6매가 포함된 KF94 필터 내장 면마스크로 필터부착 시 이중의 필터링효과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영천에 소재한 ㈜오방색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감물염색 면마스크는 향균검사를 거친 제품으로 비말차단, 폐렴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제거, 입냄세 제거, 피부가려움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