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 오전11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정원문화와 정원관리 인재양성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2020 구미시 시민정원사 교육'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생들은 111시간의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으로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워, 공원, 도심 속 정원 유지관리 업무의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며 정원 관련 봉사단체인 가든 서포터즈를 구성할 수도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시민들의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도내 최초로 「정원 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문화 산업의 확대와 정원전문가,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