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0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종발표회는 읍면별 8개 TF팀 32명이 읍면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결과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고지바위권역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트릭아트로 구현하는'삼국통일의 길'의 효령면, 혜원의 집 주변 미성들 LED 벼 조성계획을 제안한'리틀 포 레스트'의 우보면, 의흥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농산물 꾸러미 이벤트&농산물 프리마켓 행사'의 의흥면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오늘 발표한 8개 사업 모두 당장 실현해도 될 만큼 우수한 사업계획 이었다. 여러분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늘 공부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라며 나아가 항상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